아마도 이었을 겁니다. 당시 국민학교 2학년.
어느날 이모부께 생각지도 못한 시계 선물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런 어린이 전자시계는 저렴한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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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전자시계
년전 처음 가져본 시계. 저의 첫 시계였습니다.
시계는 지금도 차지 않으니까 처음이자 마지막 시계입니다. ^^;
시계는 지금도 차지 않으니까 처음이자 마지막 시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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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9시 뉴스 시작전 나오는 시계를 보고 초 단위로 정확하게 맞추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초단위 표준시를 쉽게 알 수 있지만 그 시절엔 그게 어려웠죠. TV에서 시계 그림이 나오고 뚜뚜뚜 삐~ (정각) 그리고 뉴스 시작. 여담으로 땡전 뉴스도 여기서 유래했죠.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저녁에 애국가가 나오는 시간을 칼같이 예측하는 멋짐을 보여주었죠. 5 4 3 2 1 동해물과~ 백두산이~ 당시 저녁 6시인가...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하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서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태극기가 보이는 방향으로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 바라보라 배웠는데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국딩" 들도 그건 좀 뻘쭘하다는걸 알았었죠. 그냥 서있는 정도 타협.
그리고 엄마는 애국가 울리면 집에 오는 조건으로 나가놀게 하기도 했죠. 그래서 당시 애국가가 좀 싫었습니다. 더 놀고 싶은데 말이죠. ㅋㅋ
뭐..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저녁에 애국가가 나오는 시간을 칼같이 예측하는 멋짐을 보여주었죠. 5 4 3 2 1 동해물과~ 백두산이~ 당시 저녁 6시인가...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하던 일을 잠시 중단하고 서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태극기가 보이는 방향으로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 바라보라 배웠는데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국딩" 들도 그건 좀 뻘쭘하다는걸 알았었죠. 그냥 서있는 정도 타협.
그리고 엄마는 애국가 울리면 집에 오는 조건으로 나가놀게 하기도 했죠. 그래서 당시 애국가가 좀 싫었습니다. 더 놀고 싶은데 말이죠. ㅋㅋ
뭐..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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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해 보았습니다.

낮에는 해 그림, 밤에는 달 그림이 나오던게 기억나는군요.
배터리를 한번 넣어보고 싶은생각이 듭니다. ㅎㅎ
유리에 금이가고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방수 되는 시계는 아닙니다.
배터리를 한번 넣어보고 싶은생각이 듭니다. ㅎㅎ
유리에 금이가고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방수 되는 시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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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스캔

일단 중국산 시계는 아니군요. ㅎㅎ
당시에 이런 시계가 저렴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놀러온 친척 아이들 모두
시계를 선물 받았습니다. 모델도 전부 달랐죠.
이제는 선물을 해 줄 나이가 되었지만.
그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남지 않은 어린 시절 물건인데 잘 보관해야 겠네요.
당시에 이런 시계가 저렴하지는 않았을 텐데요. 놀러온 친척 아이들 모두
시계를 선물 받았습니다. 모델도 전부 달랐죠.
이제는 선물을 해 줄 나이가 되었지만.
그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남지 않은 어린 시절 물건인데 잘 보관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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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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